왕지웅기자
"은메달 받았었다면 정말 행복했을 텐데…"
(서울=연합뉴스)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만 있다면…"
서울체육중·고 복싱 체육관에서 만난 어린 선수들은 저마다 금메달을 인생 최고의 꿈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정의롭지 못한 방식으로 따낸 메달은 원치 않는다며 솔직한 속내도 전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라이트미들급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59)는 금메달을 딴 뒤 오히려 평생의 멍에를 짊어지게 된 대표적 사례입니다.
역대 최악의 오심 속에 금메달을 얻었지만, '가짜 금메달' 논란 끝에 스물세 살의 나이로 은퇴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36년 뒤, 그는 미국의 로이 존스 주니어를 찾아가 금메달을 돌려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금빛 영광보다 값진 양심"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청소년 복싱 꿈나무들이 바라본 올림픽과 스포츠맨십,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기획·구성: 왕지웅
촬영: 홍준기
편집: 황지윤
영상: 유튜브 @올림픽·@CJ ENM Movie·@Roy Jones Jr. Official·영화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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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6일 16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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