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서비스 종료 결정…8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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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많은 고민 거듭한 결과…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19일 공식 포럼을 통해 그랑사가의 서비스를 오는 8월 28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2021년 1월 26일 출시한지 4년 4개월여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그랑사가'의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사진=엔픽셀]'그랑사가'의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사진=엔픽셀]

회사 측은 "안타깝게도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8월 28일을 마지막으로 그랑사가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언젠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수집 요소, 그랑웨폰 등 차별화를 시도한 수집형 RPG다. 출시전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확보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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