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오펜 v1.0' 출시…“ASM·모의해킹 한 번에”

엔키화이트햇이 기존 공격 표면 관리(ASM)와 서비스형 모의해킹(PTaaS)을 통합한 구독형 플랫폼 '오펜(OFFen) v1.0'을 출시한다.

오펜 v1.0은 외부 공격에 노출된 정보기술(IT) 자산 탐지(ASM)부터 전문 화이트해커를 통한 취약점 점검(PTaaS), 조치 결과에 대한 이행 점검 및 보고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이다.

보안담당자는 오펜 v1.0으로 IT 자산 탐지부터 모의해킹, 조치 검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파편화된 도구와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보안 실무자에게 '간단하고 강력한' 보안 운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오펜 v1.0 출시로 기업들이 단발성 보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보안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보안 실무자들이 반복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주목해, 복잡한 보안 점검과 취약점 관리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오펜 v1.0은 보안 인력이 부족한 조직도 전략적인 보안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