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시큐어의 실시간 서비스 장애 관리 솔루션 '엔젠오네스(eNgenAUNES) v2.0'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된 버전은 이전 기능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엔젠오네스는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실시간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해 선제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인시던트 관리 시스템이다. 서버·네트워크·웹·데이터베이스 등 IT 서비스 전반의 상태를 서비스 항목이나 시스템 구성 요소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장애와 이상 징후를 조기 식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가 전체 시스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실시간 패킷 흐름·세션·트랜잭션·가용성·경고 등 지표를 종합 분석해 장애 발생 위치와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창훈 엔시큐어 본부장은 “엔젠오네스는 자체 개발한 핵심 엔진을 기반으로 IT 인프라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운영 환경 전반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도화된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공공기관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커스터마이징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인시던트 관리 체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