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원즈, 현대리바트 HB2B 시스템 리뉴얼 구축 프로젝트 착수

에스티원즈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현대리바트 HB2B 시스템(MRO 구매대행 시스템) 리뉴얼 구축' 프로젝트 수행사로 선정돼 현대리바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국후지쯔가 주 사업자로 참여하며 에스티원즈는 기업소모성자재(MRO) 솔루션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리바트의 성공적인 시스템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에스티원즈가 주도하는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현대리바트의 HB2B 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현대리바트는 프로젝트를 통해 △카테고리 관리 개선 △상품 다중 옵션 관리 △재고·물류 관리 △입찰 관리 △원가 관리 △모바일 기능 제공 및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 강화 △CS 관리 △대내외 인터페이스 개선 등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프로젝트 핵심 기능 구현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미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자동화된 재고관리로 운영비용 절감과 인력 리소스 재배치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며서 “입찰· 원가·재고 등 전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프로젝트 룸 이전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젝트 인력을 투입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백경순 에스티원즈 영업대표는 “MRO와 구매관리시스템(SRM) 시스템 구축 경험,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 납품 실적,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현대리바트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 설계와 신속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며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솔루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