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대가(大家)의 2세들' 초청 대담 10월 주인공은 야구선수 최동원(1958∼2011)의 아들 최기호다.
역사관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역사관 별관에서 아들의 기억을 통해 최동원의 삶을 조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교 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최기호가 자신의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아버지의 교육관과 인생철학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담 진행은 현재 네이버웹툰 '무사만리행'을 연재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프로야구를 소재로 하는 40부작 웹툰을 연재했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부산 출신 웹툰 작가 배민기가 맡는다.
대담 이후에는 최동원을 떠올리게 하는 '부산갈매기', 최동원이 육성으로 부른 '내가'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아프지만 뜨거웠던 80년대에 뜨거운 20대를 보낸 최동원의 생애를 2세의 기억을 통해 돌이켜보며 부산의 지난날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8일 08시29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