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1월 25일 도쿄 이치가야 육상자위대 주둔지에서 당대 인기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할복으로 생을 마감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당일 총감실 발코니에 서서 사자후를 토하는 그의 모습이 TV로 생중계되었다. “일본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지금 자위대가 일어서지 않으면 헌법 개정은 이룰 수 없다. 제군(諸君)은 무사다. 무사라면 자신을 부정하는 헌법을 어째서 지키려 하는가?”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197] 미시마 유키오의 죽음이 남긴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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