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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운영…전현직 국가대표가 강습·멘토링

1 week ago 2

이미지 확대 강완진 선수의 태권도 강습 모습.

강완진 선수의 태권도 강습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은 스포츠인의 재능을 활용해 스포츠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특히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습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스포츠용품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총 58개 학교에 방문형 강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육교실'과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 캠프'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는 탈북 청소년 등 대상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공원에서는 탈북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한 첫 번째 '스포츠 캠프'가 열렸다.

강완진(태권도), 김원호(배드민턴), 최경진(풋살)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및 국가대표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

아울러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의 스포츠 정신 특강, 한국형 올림픽 가치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찾아가는 체육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스포츠 캠프'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2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2일 14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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