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서울시 소재 딥테크·동행·사회적가치 중심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BM) 개발과 기술창업을 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올해 BM과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제 발굴·지원한다. 이를 위한 참여 기업을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각 기업 비즈니스 상황에 맞춘 전략적 지원을 적시 제공, 실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술창업 분야 총 8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덴탈헬스케어 장비와 정량화된 구강 데이터를 활용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스마투스코리아가 대표 성공사례다. 미국 FDA 인증 달성, 6억원 규모 투자 유치 등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동작센터 거점기업의 집중 육성과 사회적가치·공공성 강화를 위한 가산점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여성·장애인·동행테크 기업의 참여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동작센터만의 창업 생태계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서울창업센터 동작이 입주기업 중심의 전략적 육성모델로 기술창업 특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창업 생태계를 구축,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