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용률 73% 달성 및 17만명 청소 매니저 양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생활연구소는 연현주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에 모범이 되는 유공 인사와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국가경제 기여도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사회공헌 등 다방면의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오른쪽)와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사진=생활연구소]](https://image.inews24.com/v1/87551e230a5d0b.jpg)
생활연구소는 최근 3년간 전체 직원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을 73.2%까지 확대했으며 17만명에 달하는 청소 매니저를 양성해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체계화된 교육과 표준화된 매뉴얼 운영을 통해 청소 서비스의 전문화를 이끌어 낸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월 30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집청소 포인트를 지원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리프레시를 위한 최대 30일의 장기근속휴가를 비롯해, 생일 휴가, 자율출퇴근제, 주 1회 재택근무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존중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