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상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는 소프트볼부가 19∼23일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소프트볼구장과 리틀 야구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상지대는 결승에서 대전보건대를 상대로 10대 0 완승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앞서 부산교육대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했으며, 두 경기에서 투수와 타자 모두 실책과 자책점이 단 한 점도 없는 승리를 거뒀다.
대회에서는 개인상 수상도 이어졌다. 주하영(4학년) 선수가 최우수상과 우수투수상, 타점상을, 이지영(1학년) 선수는 타격상과 도루상을, 강윤승(3학년) 선수는 수훈상을 받았다.
또 이후정 감독은 감독상을, 공로상에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이 선정됐다.
주하영 선수는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과 '2024 KUSF AWARDS'에서 연이어 우수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상지대 소프트볼부는 지난 6월 제25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대회에서 13경기 중 11승을 거두며 대학 소프트볼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4일 16시56분 송고
English (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