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계엄 때문에 정권 내줬는데 아직도 가타부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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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우아하게 재판재개'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뉴스1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계엄 2년을 앞두고 대국민 사과 문제로 또 자중지란에 빠졌다. 장동혁 대표는 계엄 사과에 대해 “지지층만 분열시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지도부를 흔들기 위한 것 아니면 당을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이 국민의힘에 실망한 점이 있다면 분명하게 입장을 정리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 마음에 다가갈 수 있다”고 했다. 친한동훈계에서도 “우리 당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있느냐”고 했다. 중도 확장과 보수 통합을 위해 계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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