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때아닌 양현석 고소 "박봄 hates YG"…통제 불가 이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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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고소장을 공개했다.

박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롬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양현석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게재했다.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를 향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봄 인스타그램]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를 향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며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고, 그 금액은 그 금액은 약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다"라고 주장했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이내 삭제됐으나, 박봄은 23일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 hates YG. 인터넷을 하시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YG가 박봄한테 뭐했는지 샅샅이 알아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 이미지를 재게시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 문제로 투애니원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박봄은 SNS에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 주장하기도 했고, 투애니원 공연에서 돌연 무대 아래로 내려가는 등 돌발 행동을 일삼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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