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년 28개 체육대회 유치…4만7천여명 선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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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제1회 밀양시 스포츠 마케팅 추진위원회 회의

제1회 밀양시 스포츠 마케팅 추진위원회 회의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년에 28개의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치 예정된 대회는 2026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 2026 밀양 원천 요넥스코리아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 야구대회 등이다.

시는 이러한 대회 유치로 약 4만7천여명의 선수단이 밀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통이 발달한 밀양에는 야구장 4면, 국제대회 규격의 배드민턴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다.

올해에만 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파크골프대회,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 등 큰 규모의 전국대회가 열린 바 있다.

시는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곽근석 부시장과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밀양시 스포츠 마케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추진위원장인 곽 부시장은 "앞으로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 친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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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24일 14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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