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아이에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EXCO 서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 2025)'에서 다양한 드론과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된 사진을 360도 파노라마로 변환 및 평면 공간 자료 (지적도 등)와 함께 확인 가능한 파노라마 웹 서비스, 드론으로 활용한 순찰 및 감시를 위한 무인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아이지아이에스의 드론기반 360도 파노라마 솔루션 '디포스 파노라마(DFOS Panorama)'는 다양한 재난상황은 물론, 군사작전지역의 이상 징추 탐지, 대형 교량이나 터널의 구조 안정성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 지적도를 통한 지형 변화 가지 등에 활용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지난 5월 미국 특허 등록도 마쳤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의 핵심은 파노라마 솔루션이 드론으로 촬영한 낱장의 사진들을 자동으로 정합해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생성하고, 생성된 사진의 좌표를 이용해 3차원 좌표를 취득하는 기술이다
또 아이지아이에스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SW융합클러스터사업2.0사업'으로 드론과 네트워크 탐지 기술을 결합, 재난 상황에서 실종자를 빠르게 찾아내 실종자의 수색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수색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아이지아이에스는 최근 페루 3개 도시와 MOU를 맺고 첨단산업과 치인산업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ITCE 2025'는 지난해와 같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통합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T 분야 선도기업 및 주요 기관 130여 개사가 대거 참여한다. 대한민국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