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EXCO 서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 2025)'에서 AI 도입의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한 All-in-One 플랫폼인 'K 인텔리전스 스튜디오(intelligence Studio)'를 선보일 예정이다.
'K 인텔리전스 스튜디오'는 생성형 AI 도입의 한계를 해결한 플랫폼이다. 기업맞춤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 AI모델, 운영플랫폼, AI서비스까지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No Code 학습 환경과 Drag&Drop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생성형 AI를 구현할 수 있으며, 검증된 RAG 모델, 다양한 학습 환경, 오픈소스 연동 및 플레이그라운드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AI 구축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특히 고객 니즈에 맞춰 공공,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AI 풀 스택(Full Stack)을 제공한다.
기능도 강력하다. 복잡한 AI 개발 없이, 대화형 서비스부터 문서 검색, 운영 모니터링까지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를 2개 존으로 나눠 존1에는 법인 고객 대상 최적의 AX를 경험할 수 있도록 AI 요소인 K 인텔리전스 스튜디오와 인프라 요소인 클라우드라인(cloudline) 서비스를 소개하고, 존2에서는 무선 기반 스마트한 오피스 구현을 할 수 있도록 무선 기업전화 오피스모바일과 무선 폐쇄망 5G업무망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ITCE 2025'는 지난해와 같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통합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T 분야 선도기업 및 주요 기관 130여 개사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 참가 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대한민국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