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연계SW 전문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국내 최초로 'AI 네이티브 서빙(LLaMON AX)'을 출시해 공공과 민간분야 AX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LLaMON AX'는 문서 자동 분석·이해·처리(도큐먼트 에이전트), 기존 리거시 업무연동, AI연계, A2A, MCP, RAG 등 AI 전체 공정을 플로 기반 프로토타입으로 실증·검증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도입 실패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성과를 보장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메타빌드는 'LLaMON AX' 출시로 기존 시장점유율 1위인 '연계미들웨어(MESIM ESB·APIG·DATAHU·mHUB)'와 언어기반 'AI연계(MESIM AX)' 고객의 신뢰 강화와 신규 고객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LaMON AX'는 단위 기관 내 다양한 서비스 및 데이터 환경에서 AI를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플로 기반 연계형 AI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연결·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전통적인 SI사업 구조는 리거시 시스템 연동 중심에서 완전 자동화된 AI 네이티브 서빙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LLaMON AX'는 기존 시스템 통합 기반의 복잡한 연계 구조를 AI중심으로 민첩하고 유연하게 재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2주 만에 AI 도입 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 PoC(Proof of Concept)' 방식을 제공해 기존 장기·고비용 AI 프로젝트 구조를 혁신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메타빌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민간·금융 등 전 분야에서 AI 도입 확산 속도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등 글로벌 AI 기업들은 'LLaMOM AX'와 유사한 성과 보장형 모델을 적극 도입해, 목표 성과 미달 시 환불 보증을 내세워 빠르게 공공·금융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영E&Y 출신 류종기 경기대 인공지능전공교수는 “최근 공공기관들은 AI전체 공정의 효율성·투명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AI 서빙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성과 보장형 모델을 제공하는 메타빌드의 'LLaMON AX'는 사전 실증을 통해 도입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AI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길환 메타빌드 SW연구소 부소장은 “LLaMON AX는 반복적 AI 업무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통해 성과 중심의 AI 도입을 실현하고, 고객과 공급자 모두의 성공을 보장하는 플랫폼”이라며 “AI 네이티브 서빙 도구로서 국내 AI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공공·금융·기업 전반의 AI 전환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