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원빈 "타이틀곡 'Fly Up' 듣고 '이거 됐다' 생각했죠"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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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9 11:24 수정2025.05.19 11:24

라이즈 원빈 "타이틀곡 'Fly Up' 듣고 '이거 됐다' 생각했죠" 자신감

"처음 들었을 때 '이거 됐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룹 라이즈 멤버 원빈이 첫 정규앨범 ‘ODYSSEY’(오디세이) 타이틀곡 ‘Fly Up’(플라이 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이즈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정규앨범 ‘ODYSSEY’(오디세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원빈은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좋다. 됐다. 이런 생각을 했다. '겟 어 기타'가 생각이 나며 잘 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안무도 잘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오후 6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 곡 ‘Fly Up’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루며, 가사에는 여섯 멤버가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더불어 ‘Fly Up’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모두 가사 내용에 맞춰 라이즈 스타일의 ‘청춘 뮤지컬’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는 캐릭터라이징과 댄서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안무 포메이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은석은 "몸이 들썩거리는 흥겨운 곡"이라며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성찬은 "뮤직비디오는 뮤지컬같은 구성이 있다. 볼거리가 많을 거다. 멤버들마다 킬링 포인트가 있어서 눈이 바빠지실 것 같다. 점프를 하거나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동작들이 많다. 라이즈 상징 포즈 하늘로 떠오르는, 안무에 들어가 있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컴백 이후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를 개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8월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9월 도쿄, 방콕, 2026년 1월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2월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을 찾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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