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대신대학교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 '메타데미'의 요양보호 실습 콘텐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특정활동 비자(E-7)'를 발급해 취업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대상 요양보호사 교육과 실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메타와 대신대는 국내 요양보호사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메타데미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라온메타는 메타데미 서비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영어 등 다국어 기능을 도입해 외국인 사용자도 편리하게 실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바 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들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에서 메타데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실습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