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세일즈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딥세일즈가 신용보증기금 '2025년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술력과 시장 개척 가능성이 검증된 것이다.
약 18억원 규모 정책보증을 확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위한 기반으로 활용한다. AI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대량 사용자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국내외 파트너 네트워크 확보 등에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딥세일즈는 중소기업 대상 B2B 세일즈 자동화를 지원하는 세일즈에 특화된 AI 바이어 예측·추천 등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단순 리드 발굴을 넘어 세일즈 실행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영업대행 에이전시 모델'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지난해 미국 델라웨어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일본·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테스트 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딥세일즈 관계자는 “현재 CES 2026 참가를 준비하고 있고, 자사 솔루션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