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 동자동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15일 발표했다.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를 비롯해 경영진과 전략 협력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공정거래 협약 내용을 공유했다. 협력사 주요 사례 발표와 인증서 수여 등이 이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증보험 면제, 대금 지급 조건 개선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전력 협력사 제도를 강화해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정기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26개 기업이 전략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에이치엠비전이 우수 협력사로 뽑혔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