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구내염 등 입 안 질환 증상 개선에 특화된 ‘임팩타민정 12T’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정의 효능·효과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소비자가 제품의 사용 목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약사가 보다 쉽게 복약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새 패키지 전면에는 ‘입 안이 헐었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구내염 증상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소비자는 의약품의 복용 목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 역시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하단에는 ‘구내염, 구순염, 설염, 체력저하’ 등 주요 효능·효과가 명확히 표기돼 있어 제품의 특장점을 명료하게 전달했다. 패키지 사이즈도 휴대성을 고려한 포켓 사이즈로 변경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휴대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팩타민정은 2007년 출시 이후 구내염·구순염·설염 등 입 안 염증 완화에 사용된 비타민B 복합제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임팩타민정 12T’는 비타민 B군 7종(B1, B2, B3, B5, B6, B9, B12)을 함유하고 있어 구내염(입안), 구각염(입꼬리), 구순염(입술), 설염(혀), 습진, 피부염 등 질환 증상 개선에 효과가 기대된다. 비타민B를 충분히 보충하면 증상 개선과 재발 방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아연까지 더해, 입 안 염증의 재발 위험을 낮추는 부가적 효과도 기대된다.
박은경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은 “임팩타민정은 단순한 피로 회복용 비타민이 아니라, 입 안 질환 증상에 특화된 비타민 제품이라는 점을 소비자와 약사 모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