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정식 출시 앞두고 흥행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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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버 슬램’서 스팀 동접 18만9668명 기록

‘아크 레이더스’

‘아크 레이더스’

오는 3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넥슨의 신작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말 진행한 ‘서버 슬램’ 테스트에서 ‘스팀’에서만 동시접속자 18만9000여명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스팀’ 전 세계 인기 게임 순위(판매 수익 기준)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이다.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미래 지구에서 자원 확보를 위해 생존 경쟁에 나서는 ‘레이더’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변 파악이 용이한 3인칭 시점, 밀리터리 슈팅의 느낌도 살린 SF 세계관 등도 특징이다.

특히 지난 9월 사전 판매를 시작한 후 스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자원을 수집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게임 방식이 특징인 익스트랙션 장르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해 진행하 ‘서버 슬램’에서는 ‘스팀’에서만 최다 동시접속자 18만9668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의 플랫폼에서도 접속이 가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이용자는 그 이상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수익 기준 인기 순위에서도 20일 현재 전 세계 3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2위, 독일과 영국, 캐나다, 러시아 3위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 중이다. 스팀디비가 집계한 위시리스트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습이다.

넥슨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4월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운드와 비주얼,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9월 23일 사전 판매 하루만에 스팀 글로벌 톱셀러 차트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오는 30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등을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중소 규모부터 거대 보스급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계 생명체 ‘아크’와의 전투는 물론 초목이 무성한 자연환경과 쇠락한 문명이 공존하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다른 이용자와의 협력과 경쟁을 통한 생존 경쟁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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