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성과 신뢰성 검증 완료, 공공기관 SaaS 도입 확산 기대
지자체·공공교육 분야 중심으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넥스트비즈(대표 박영욱)는 자사의 통합 SaaS 플랫폼 ‘올리사이트(OllySite)'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CSAP 인증 획득은 넥스트비즈의 기술력과 보안 체계가 국가 공공 기준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CSAP는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올리사이트(OllySite)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로 공식 등록되었으며,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국산 SaaS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 : 2025년 9월 29일~2030년 9월 28일)
‘올리사이트 GOV (OllySite.com)'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통합 SaaS 플랫폼으로, 행정 포털·평생학습 포털·지식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폭넓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관별 요구사항에 맞춰 손쉽게 기능을 확장하거나 개인화할 수 있어, 짧은 기간 안에 완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올리사이트는 단순한 구축형 시스템을 넘어,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SaaS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관은 별도의 개발 부담 없이 서비스 확장, 기능 업데이트, 사용자 관리 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박영욱 넥스트비즈 대표는 “CSAP 인증은 단순한 보안 검증을 넘어, 공공 부문에서도 SaaS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행정·교육·지역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SaaS 도입을 확대하고, 한국형 SaaS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비즈(NEXTBIZ Inc.)(바로가기)는 2002년 설립된 SaaS 전문기업으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 자산을 기반으로 공공·에듀테크·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DX 플랫폼 및 통합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인 ‘올리사이트'는 공공 SaaS 표준 구조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자체 학습도시 포털, 지역 데이터 행정 서비스, 공공기관 지식관리 포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되어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는 대표 SaaS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