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KAIST 등 5개 대학과 'K-AI 개발' 협약

1 month ago 6
네이버클라우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산학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네이버클라우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산학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K-AI)' 프로젝트 일환으로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고려대, 한양대 등 5개 대학과 산학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이 사업 비전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산학 협력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교수진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현장에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30~40여명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AI 모델 개발·응용 연구도 공동 추진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모델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프로젝트 관련 설명을 듣고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네이버클라우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프로젝트 관련 설명을 듣고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성낙호 총괄은 “컨소시엄은 기업과 학계가 각자 강점을 결합해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차원 기술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음성·언어 기반 기술에 컨소시엄사인 글로벌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의 비전 AI 역량을 더한다.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사용성 중심의 '옴니모델 AI'를 구현하고 K-AI 모델 글로벌 확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