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나일소프트(대표 송영호)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IS FAIR 2025'에 참가해 개인정보 보호와 통합로그 관리 관련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나일소프트는 개인정보 오남용 상시모니터링 솔루션 '프라이버시캅스(PrivacyCops)', 실시간 대용량 로그 분석 및 통합관리 시스템 '로그캅스(LogCops)', 시스템 취약점 점검 도구 '시큐가드 SSE(Secuguard SSE)' 등 자사 대표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PrivacyCops V5.0은 인가·비인가된 개인정보 취급자의 업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접속·작업 기록을 분석해 이상 행위를 탐지 및 경보한다. 자체 개발한 휴리스틱 기반 룰 시나리오와 업무 특성·위험도 분석, 법적 준거성 기능이 결합돼 실효성 높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Secuguard SSE는 CVE 인증마크를 획득한 시스템 취약점 점검 도구로,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일소프트는 모든 제품에 대해 고객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GS 인증 1등급(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을 획득해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권낙희 나일소프트 상무는 “PrivacyCops는 금융, 유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보호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고신뢰 제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나일소프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술적 대응 역량을 부각하고, 산업 전반의 보안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