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멸치의 계절이다. 특히 멸치회나 멸치찌개 등 생멸치로 조리해 먹기 좋은 계절이다. 지족해협에서 죽방렴으로 잡은 큰 멸치, 대멸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산란을 앞둔 5월 대멸은 뼈가 무르다. 6월이면 뼈가 억세지기 시작해 통째로 먹기 어렵다. 뼈가 억센 대멸을 조리거나 구워 살만 발라 먹을 수도 있지만 뼈째 먹는 맛을 따를 수 없다.
[김준의 맛과 섬] [241] 남해 지족해협 죽방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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