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류현진 등 나올 수 있는 투수 모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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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켜보는 한화 김경문 감독

(대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10.29 dwise@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한국시리즈(KS) 5차전에 "나올 수 있는 투수를 모두 준비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경문 감독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말하며 "류현진도 본인이 던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2차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투구 수 62개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 투수 문동주의 컨디션에 대해 "던져 봐야 알 수 있다"며 "일단 문동주가 5회까지 던질 것으로 보고, 그다음은 상황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으로 부진한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 때까지는 자기 역할을 다했다"며 "한국시리즈 들어 더 잘하려고 하다 보니 안 되는 것 같지만, 오늘은 잘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는 4차전까지 1승 3패로 몰려 있어 남은 5∼7차전을 다 이겨야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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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31일 16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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