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클라우드 가시성 및 딥 옵저버빌리티 선도 기업인 기가몬(Gigamon/지사장 이홍길)은 네트워크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및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에이전틱AI 애플리케이션인 '기가몬 인사이트(Gigamon Insights)'를 발표했다.
'기가몬 인사이트'는 네트워크에서 직접 생성·수집되는 패킷, 플로우, 메타데이터 같은 모든 원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상태와 동작을 관찰·분석하는 기술인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Network-Derived Telemetry)'를 활용해 보안·IT·네트워크 운영 팀이 위협을 탐지하고 성능 문제와 컴플라이언스 격차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이다.
'기가몬 인사이트'는 엘라스틱(Elastic)과 스플렁크(Splunk)의 SIEM(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 및 가시성(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그리고 AWS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통합을 통해 출시되며, 대시보드 데이터를 수동으로 검색하지 않고도 조사를 가속화하여 IT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애널리스트는 질문을 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조회하며, 기존에 사용하던 플랫폼 내에서 풍부한 맥락이 담긴 인사이트와 권장 조치를 즉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평균 문제 해결 시간(MTTR, Mean Time to Resolution)을 단축하고, 애널리스트가 더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Gigamon은 조직이 이전에 탐지하지 못했던 위협을 발견하고,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AI 비전을 발전시킨다.
기가몬 인사이트는 기가몬의 가시성 분석 플랫폼인 '딥 옵저버빌리티 파이프라인(Gigamon Deep Observability Pipeline)'에 통합되며, 유연한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또는 BYO(Bring-Your-Own) LLM을 지원하여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더 빠른 조사와 근본 원인 분석(root-cause analysis)을 제공한다. 에이전틱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안 및 IT 팀은 사전 정의된 프롬프트를 사용하거나 자유 형식 쿼리를 작성해 분석을 수행하고, 인사이트를 생성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의 핵심에는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컨텍스트를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에 더해주는 Gigamon Application Metadata Intelligence (AMI)가 있으며, 이를 통해 생성되는 인사이트가 신뢰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기가몬의 사라 뱅크스(Sarah Banks) 제품 담당 부사장은 “AI는 보안 및 IT 팀에게 더 높은 요구를 부과하며,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적화하며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며,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기가몬 인사이트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하여 이 '진실 공급원(Source of Truth)'을 대규모 AI기술과 융합해, 고객이 이미 신뢰하는 보안, 가시성 및 클라우드 도구로 직접 포괄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적 해답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가몬 인사이트는 △조사 가속화 및 평균 문제 해결 시간 단축, △측면 이동, 명령 및 제어활동과 같은 고급 위협을 탐지하여 시간 단축, △규정 준수(컴플라이언스)격차 식별,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정책 검증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적용을 개선, △독립적인 진실 공급원(SSOT, Single Source of Truth)를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의 지속적인 가시성을 유지, △실시간 문제 해결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인 650 그룹(650 Group)의 앨런 웨켈(Alan Weckel) 공동 창립자이자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AI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변하지 않는 핵심은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의 근본적 가치다”라고 말하며,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를 생성형 및 에이전트형 AI와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단축하고 사이버 보안, 애플리케이션 성능,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를 강화할 수 있다. 바로 이 때문에 심층 관측성은 AI 시대에 필수불가결하며, 우리는 기가몬이 시장에 제시하는 비전을 강력히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기가몬 인사이트는 풍부한 텔레메트리 파이프라인과 유연한 LLM 아키텍처를 결합해 보안,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영역 전반에 걸친 AI 기반 탐지 및 문제 해결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프라이빗 호스팅 모델을 선택하거나 기존 엔터프라이즈 AI 시스템과 통합하여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탐지, 조사,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파트너-퍼스트 접근 방식(partner-first approach)은 기업이 기존 데이터 저장소, 엔터프라이즈 LLM, 운영 워크플로우에 대한 투자를 활용해 Gigamon Insights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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