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스토리·전투 호평…파티플레이도 만족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넷마블]글로벌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PC(스팀)·플레이스테이션5 등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게임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85% 이상이 그래픽·스토리·전투 등 주요 콘텐츠 전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 △오픈월드의 퀄리티 △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 △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져 있어 몰입감이 배가 된다", "친구랑 탐험하면서 풍경보는 재미가 있다" 등의 의견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CBT 기간 구글,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서도 게임에 대한 언급량과 검색량이 증가하며,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보내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본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내년 1월 28일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된다. 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도 출전해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