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은 청년층의 호감을 얻기 힘들다. 거기에 ‘계엄’을 더하면 ‘극혐’이다. 지난겨울, 그게 뒤집어지는 걸 봤다. 5060 아버지 세대와 2030 여성들, 부녀 세대가 여의도에서 ‘탄핵 찬성’ 시위로 뭉쳤고, 한남동에는 7080 할아버지 세대와 2030 남성의 ‘조손(祖孫) 시위대’가 나타났다. 기이한 세대 결합이었다. 청년들은 어리석은 행위에 대한 처벌도 군중의 기분이 아니라, ‘법적 질서’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려줬다.
[광화문·뷰] 늙은 보수가 사는 길 ‘정치적 사전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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