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세요" 사망 가짜뉴스에 등판한 장윤정…도경완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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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8 12:56 수정2025.11.08 12:56

사진제공=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사진제공=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가수 장윤정이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직접 해명했다.

장윤정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문구가 담긴 가짜뉴스 섬네일이 적혀 있다.

남편 도경완은 "이런 XX들. 지금 누나(장윤정)는 나와 파전에 막걸리 먹고 있단 말이다"라며 분노했다.

코요태 신지도 장윤정의 글에 "짜증나네 진짜"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근 연예인들은 사망설 등 악성 가짜뉴스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방송인 박미선은 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는데,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 생존신고를 하러 나왔다"며 근거 없는 루머들의 범람이 출연 계기였음을 밝혔다.

방송인 신기루는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두고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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