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한국CPO협의회, 오는 23일 '개인정보 정책포럼' 공동 개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2025년 하반기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심화 시대 사전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AI 심화 시대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주제로 김휘강 고려대학교 교수(개인정보위 비상임위원)가 '개인정보 침해 유형별 위험관리 등 전략적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과 지정호 비바리퍼블리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공공·민간 영역의 보호 우수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사전예방 중심 개인정보 정책 전환 제언'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엔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 홍관희 LG유플러스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CPO, 김형준 현대자동차 팀장, 임현정 국민건강보험공단 CPO, 최대진 교통안전공단 전 CPO, 김도승 전북대 교수, 김병필 KAIST 교수,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등 9명이 함께한다. 토론 진행은 윤수영 한국CPO협의회 사무국장이 맡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