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콘서트'가 고인이 된 '개그계 대부' 전유성을 추모한다.
26일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28일 방송에서 고 전유성 추모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한일 개그대전 편성을 예고했으나, 짧게라도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폐기흉 증세 악화로 세상을 떠난 고(故) 전유성의 빈소가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전유성은 앞서 대학로 공개 코미디 무대를 KBS '개그콘서트'로 선보인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평상시 코미디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그는 대학과 공연장에서 후배 양성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명예위원장으로도 활약해 왔다.
한편 전유성은 25일 오후 9시5분께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지는 남원시 인월면이다.
고인은 28일 오전 7시 발인 후 '개그콘서트' 회의가 이뤄지던 KBS 신관 연구동과 녹화를 진행하던 신관 스튜디오 앞을 찾아 개그맨 후배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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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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