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사이 낀 스파게티"…르세라핌, 역대급 가사+멜로디 중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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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독특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의 신곡을 예고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게재한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트랙리스트를 통해 싱글 1집 'SPAGHETTI'에 대한 정보를 추가 오픈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와 'Pearlies (My oyster is the world)' 두 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는 요리책 콘셉트로 디자인돼 보는 맛을 더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트랙별 주제인 스파게티와 진주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스파게티 소스가 튀는 역동성, 진주의 은은함을 시각화해 곡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르세라핌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쏘스뮤직]르세라핌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쏘스뮤직]

타이틀곡은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대 표현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공개된 "이빨 사이 낀 SPAGHETTI / 빼고 싶니 bon appétit", "머릿속 낀 SSERAFIM" 등 독특한 가사가 귀에 꽂힌다. 또한 얼터너티브 펑크 팝(Alternative funk pop) 장르의 멜로디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을 맡았다.

수록곡 'Pearlies (My oyster is the world)'는 디스코 팝(Disco pop) 스타일의 리드미컬한 운율과 경쾌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르세라핌의 곁을 지켜 준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팬송이며 월드투어 중 허윤진이 말한 소감에서 비롯된 노래다. 그는 지난 4월 개최된 인천 공연에서 "'진주가 탄생하는 과정처럼 나도 나만의 진주가 만들어질 것이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 과정을 함께 하는 팬들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르세라핌의 싱글 1집 'SPAGHETTI'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발표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컴백 프로그램 '스파게티, 지구를 감다'에 출연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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