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억 규모 금융 서비스·투자 프로그램 추천·보증료 감면 등 지원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7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IPA]](https://image.inews24.com/v1/7c7fd3fbfa0259.jpg)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한 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금융기업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유망 중소·중견 인공지능기업 발굴 및 정부 인공지능 지원사업 정보 제공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기업 대상 특화 채널 활용 2,300억 원 규모 투융자 지원 및 신용보증기금에 생산적 금융 지원 관련 60억 원 출연 △신용보증기금은 인공지능기업에 대한 보증 비율 및 보증료 우대 등 생산적 금융 보증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과 연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창업기업에 사무공간, 경영·재무 컨설팅, 투자자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성장한 유망 인공지능기업이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