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발대식’ 개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발대식’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IPA]](https://image.inews24.com/v1/8cbe6474a19b5e.jpg)
이번 발대식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총 15개 지도(멘토링) 과제별 멘토, 멘티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에 서울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프로그램’은 멘토·멘티가 팀을 이루어 공개소스(오픈소스) 기술과 문화를 학습하고, 실제 과제에 참여하며 기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실습 중심의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형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자 983명 중 최종 선발된 315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도(멘토링) 과정을 운영한다. 11월 1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1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11월 성과공유회에서는 참가팀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7개 팀을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진흥원 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올해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수 멘토를 선정하여 지도(멘토링) 성과 인정 및 격려, 재참여 유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반적 지도(멘토링) 질 향상을 모색한다.
발대식에는 해외 초청 연사로 세계적인 공개소스(오픈소스) 재단인 ‘오픈인프라 파운데이션’의 소통 시니어 담당자이자 핵심 개발자인 켄달 넬슨을 초청해 참가자들의 공개소스(오픈소스) 과제 기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 및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018년 공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 유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방진호 개발자(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소속)를 특별 강연자로 초대해 컨트리뷰션(기여) 아카데미 참여 경험과 실제 과제 기여 사례, 개발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예비 기여자(컨트리뷰터)들의 미래와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록 NIPA 소프트웨어(SW)미래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 공개소스(오픈소스) 기여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은 개발자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참가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공개소스(오픈소스) 생태계에 관한 기술 전문성과 세계적 수준의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