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오픈소스 AI·SW 전문가 양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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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12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NIPA 제공]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12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NIPA 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12일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계 오픈소스 재단 '오픈인프라 파운데이션'의 소통 시니어 담당자 겸 핵심 개발자인 켄달 넬슨이 연사로 참여, 참가자들의 오픈소스 과제 기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참여형 프로그램은 멘토·멘티가 팀을 이뤄 오픈소스 기술과 문화를 학습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실습 중심의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6월 접수에서 최종 선발된 3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7월12일~10월31일까지 지도 과정을 거친 후 11월1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13주간의 여정을 진행한다.

성과공유회에선 참가팀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7개 팀을 선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진흥원 원장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수 멘토를 선정해 지도 성과 인정 및 격려, 재참여 유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반적 지도 품질 향상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경록 NIPA 소프트웨어미래본부장은 “참가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AI·SW 분야 공개소스(오픈소스) 생태계에 관한 기술 전문성과 세계적 수준의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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