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실시간 개발 공유 시작…공감대 형성 나서

5 hours ago 1

'트렐로' 페이지 공개…일주일 단위로 개발 현황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이용자 소통을 지속하며 인기 견인에 힘쓰고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 개발진은 6월 26일 업데이트 후 진행한 방송에서 '트렐로' 페이지를 첫 공개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디스코드 등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 내부 논의 사항을 기반으로 트렐로에 항목을 구성했다. 각 항목은 △검토 여부 △작업 진행 상황 △업데이트 위한 개발 여부 △라이브 게임 적용 여부 등 어떤 단계에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사진=NHN][사진=NHN]

트렐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도구로, 카드, 리스트, 보드 단위로 작업을 구성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으로 프로젝트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게임사에서는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 수정 현황의 워크 플로우를 높은 가시성으로 구성할 수 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트렐로 페이지 개설은 그간 이용자들과 유지해온 소통 행보의 연장선이다. 앞서 개발진은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이후 뉴미디어 전문 인력인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팀과 협업해 100일 연속 방송을 진행하며 가감 없이 피드백을 수용했다.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은 어느덧 70일을 넘겼다.

트렐로 페이지를 살펴보면 다키스트 데이즈 이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업데이트 사항이 잘 드러나 있다. △아이템 잠금 △탄약 상자 자동 사용 등 편의성 확장 △강화 시스템 조정 △무기 밸런스 조정 △협동 레이드 보상·순위·점수제 개선 등 인게임 시스템 강화도 예정돼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개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트렐로' 페이지를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 이용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일주일 마다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이번 시도는 소통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며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