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솔루션 '바르코 아트 패션' 도입…3개월 내 적용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NC AI는 패션기업 형지그룹과 패션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AX·바르코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준수(왼쪽 두번째) NC AI CPO, 최병오(세번째) 형지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한국패션협회에서 개최된 섬유패션 AX포럼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C AI]](https://image.inews24.com/v1/e836ab8e064a52.jpg)
이번 협약은 패션 전문 AI 솔루션인 '바르코(VARCO) 아트 패션'을 활용해 전통 패션기업의 인공지능(AI) 중심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형지그룹은 NC AI의 바르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3개월 내 기획·영업·유통 등 핵심 조직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사적 'AI 경영 전환'을 목표로 데이터 통합, 업무 자동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실행체계를 구축한다.
패션업계에 특화된 바르코 아트 패션은 디자이너·마케터를 위한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제품 디자인 시안부터 모델 착장 컷, SNS 마케팅용 비주얼까지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프앤에프(F&F), 신세계인터내셔널 등 국내 다른 패션기업도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주요 패션기업 10여곳에도 도입계약을 검토 중이다.
이준수 NC AI CPO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업계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호 형지그룹 부회장은 "AI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NC AI와 손을 맞잡았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