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8개 권역 동시 서비스…음성 검색·VOD 자막·배속 기능도 강화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HCN은 15일 새로운 IPTV 서비스 'ipit TV_H'를 출시해 서울·부산·대구·경북·충북 등 8개 방송 권역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ipit TV_H 로고 [사진=KT HCN]](https://image.inews24.com/v1/9d5f8a9774d297.jpg)
'ipit TV_H'는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된 Full HD 화질과 30% 이상 빨라진 채널 전환 속도를 제공하는 신규 방송 플랫폼이다. IP 기반 방송 기술을 적용해 대형화된 TV 환경에서도 시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했다.
또한 AI 기반 음성 검색 기능과 시청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 추천 기능이 적용됐고, VOD 시청 중 자막 설정 및 배속 재생도 가능하다. 자주 쓰는 기능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설계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구성은 프리미엄(223개 채널)과 라이트(207개 채널)형 두 가지로 나뉘며, 기존 IPTV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동일한 품질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티빙, 웨이브 등 다양한 OTT 앱과도 연동돼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하나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ipit TV_H'는 고객이 방송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질과 사용성을 높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송사로서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