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7001:202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인증은 기업이 정보 자산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보안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모든 평가 항목을 충족한 경우에만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DNV Business Assurance)로부터 발급받았다. KINX는 이번 인증으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인증 범위는 KINX가 운영하는 과천·가산·도곡 IDC와 CDN, 클라우드 등 주요 인프라 서비스 전반을 포괄하고 있어, 서비스 보안 신뢰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KINX는 'ISO/IEC 27001' 인증 외에도 2014년부터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IT 인프라 환경 전반에 걸쳐 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이번 'ISO/IEC 27001' 인증은 KINX 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연내 추가적인 보안 인증을 확대해 고객과 파트너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안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