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브랜드대상]아이서트 '전자계약 솔루션 Cert DCTM'…종이 문서 없이 디지털로 '비대면 전자계약'

1 month ago 6
아이서트는 비대면 계약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아이서트는 비대면 계약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전자문서 및 인증기술 전문기업 아이서트(대표 현수환)는 비대면 계약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자계약 통합 솔루션 부문에서 '2025 K-디지털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서트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계약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 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아이서트의 전자계약 시스템은 기존 종이 기반 계약 방식에서 발생하던 시간 소모, 문서 보관문제, 위변조 위험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계약서와 각종 첨부 문서를 전자문서형태로 작성·전송·보관할 수 있으며, 양방향 전자서명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특히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 공인인증서 체계를 적용해 계약 문서의 법적 효력과 전자서명, 문서 위변조 방지를 완벽하게 보장한다. 계약 당사자들은 온라인 환경에서도 신원 및 서명 검증을 통해 안심하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전자계약 문서는 세법상 인지세 면제 대상이어서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고 계약체결 소요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아이서트는 최근 국내 대표 그룹웨어·협업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가온아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SaaS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중소기업 대상 전자계약 시장 확대에 나섰다.

법인 공동인증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이지만 기존 개별 PC나 USB에 저장하는 방식은 분실과 외부 유출 등 보안 위협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서트는 인증서를 중앙에서 통제·관리할 수 있는 'SafeiCert'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 사용자별 접근 제어, 외부 유출 차단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저장 방식의 취약점을 보완해 인증서 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SafeiCert는 현재 한화오션디지털, LG전자, 다수의 LG 계열사 등 주요 기업에 이미 도입돼 있으며, 인증서 관리 업무의 90% 이상을 자동화해 내부 통제 수준을 높이고 외부 감사 대응 시에도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수환 아이서트 대표는 “각 산업군별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국내 인증서 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의 중요 자산인 인증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디지털브랜드대상]아이서트 '전자계약 솔루션 Cert DCTM'…종이 문서 없이 디지털로 '비대면 전자계약'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