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우코드 플랫폼 시장의 글로벌 리더 아웃시스템즈(대표 준다나 뒤센)는 로우코드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식의 혁신을 이끈 공로로 '2025 K-디지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복잡한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성능 플랫폼과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제공하며, 개발 속도와 효율성 모두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로우코드 플랫폼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는 이유는 전통적인 개발 방식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개발 환경은 가독성이 낮고 변경이나 개선이 어려우며, 특정 개발자에 대한 기술의존도가 높아 유지보수가 비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로우코드 방식은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개발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여 변경이 용이하고, 전체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웃시스템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풀스택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까지 통합 개발이 가능한 '풀스택 로우코드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앱뿐 아니라 금융권 계정계 시스템, 제조업 MES 등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 개발까지 가능하다.
아웃시스템즈는 최근에 발표한 생성형 AI 기능인 '멘토(Mentor)'를 통해 개발자가 입력한 프롬프트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생성하거나 반복 작업을 간소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개발자 리소스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K-디지털브랜드대상]아웃시스템즈…로우코드와 AI 결합으로 앱 개발 속도, 효율성 대폭 높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3/news-p.v1.20250523.2a088fa5c7f847ddbcdc3aab1646ba40_P2.jpg)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