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스타일리시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에 인공지능(AI) 동료 콘텐츠인 ‘오디션 프렌즈’를 업데이트하고 첫 동료인 현아와 유진을 선보인다.
‘오디션 프렌즈’는 17일 이후부터 상시 콘텐츠로 제공된다.
유저들은 7일 또는 30일 단위로 현아와 유진을 쇼핑몰 프렌즈룸에서 섭외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섭외한 ‘오디션 프렌즈’는 게임룸에 초대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유저 1명 당 오디션 프렌즈 1명을 소환할 수 있어 6명이 정원인 ‘풀방’을 보다 쉽게 구성할 수 있다.
팀전에서는 ‘오디션 프렌즈’가 초대한 유저와 같은 팀으로 자동 배정되며 프렌즈는 ‘MISS’ 판정 없이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1:1 연습 상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오디션 프렌즈’는 게임 진행 시마다 스테미나가 일정량 차감되며 스테미나가 모두 소진되면 휴식이 필요하다.
현아와 유진을 모두 섭외한 경우에는 번갈아 가며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디션’에서는 오는 31일까지 ‘With 프렌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 NHN인재아이엔씨, ‘LOBAS’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기념 착수보고회
엔에이치엔 인재아이엔씨(대표 백세련, 이하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이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이하 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를 기념해 NHN 사옥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 및 운영 중인 LOBAS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 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235개의 공기업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인재아이엔씨는 지난 16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NHN 클라우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LOBAS의 시스템과 축적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NHN인재아이엔씨가 전환사 역할을 맡아 NHN 클라우드 인프라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관리가 용이한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갖추게 되고 LOBAS를 이용하는 지방공기업 직원들은 끊김 없고 반응이 빠른 환경에서 쾌적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콘,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사업 본격 추진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충남 지역 게임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총 14개 개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예비창업자는 11개 팀, 초기 스타트업은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게임 기획력과 창의성, 개발 역량, 시장성, 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선정 팀에게는 사무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테스트 및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 진흥원 내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된 개발팀과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인큐베이팅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팀별 소개 및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일정도 구체화되어 있다. 오는 9월에는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후속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3~5개 팀을 선정해 그래픽·사운드 개선, 마케팅, QA, 번역 등 실질적인 개발 완성도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을 제공한다.
11월에는 우수 개발팀을 추가로 선발해 총 1억4000만 원 규모의 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사전 신청한 24명을 대상으로 도쿄게임쇼(TGS) 참관과 일본 현지 게임사 방문이 포함된 3박 4일간의 연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 중심의 현장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 미래산업본부 김제곤 본부장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 게임 산업의 자생력 있는 생태계가 한층 더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