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혜영이 '도전 꿈의 무대'로 인생과 삶을 배운다고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만회 특별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기자간담회에서 김혜영은 "첫 방송했을 때 떨림이 지금과 똑같다. 1만회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침마당' 1만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혜영 [사진=KBS ]
'아침마당' 1만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 윤수현, 김혜영, 남상일, 그리고 김대현 PD [사진=KBS ]그는 "도전 꿈의 무대는 간절하고 절실한 분들이 참여하는 코너다. 중앙 무대 서는 게 꿈인 분들이 본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노래를 한곡 부르면서 공감을 얻는 자리"라면서 "임영웅도 무대에 8번 올라서 5승을 했다. 기억이 많이 남는다. 첫 우승은 박서진이었고, 이후 많은 5승 가수들이 탄생했다"고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15년간 '도전 꿈의 무대'와 함께 해 온 김혜영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사랑도 많이 받고, 감동과 웃음과 눈물으로 삶이 진하게 남는 이야기가 만든 코너라고 자부한다"며 "도전 꿈의 무대는 교과서 없는 학교다. 세상 사는 이야기, 인생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승이다.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다시 일어나라고 용기 주는 코너이고,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을 시청자와 함께 했다. 이번 특집은 방송 시간을 80분으로 늘렸고, 매일 200명씩 총 1000명의 방청객과 함께 한다.
평일 오전 8시2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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