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트클럽' 하성운 "아이돌 아닌 밴드 친구들, 너무 자극적…새로운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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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틸하트클럽' 디렉터 정용화 선우정아 이장원 하성운이 밴드 서바이벌의 덕목을 꼽았다.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Mnet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형진 PD, 김은미 PD, MC 문가영, 가수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했다.

가수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가수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전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의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리고, 서로 다른 배경과 음악적 색깔이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여정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청춘들의 성장을 담는다.

디렉터들이 밝힌 50명 참가자의 첫 인상과 특징은 어땠을까. 정용화는 "너무 설레서 촬영을 시작했다. 상상한 친구들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젊은 에너지를 강하게 받았고, 처음 음악을 접하고 사랑할 때의 내 모습을 발견했다. 음악 아니면 안 된다는 강한 절실함을 느꼈다. 20대를 대표할 만한 친구들이다. 하고 싶은 일에 목숨 거는 친구들을 만나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첫 촬영을 회상했다.

하성운은 "아이돌 준비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너무 새로운 인격의 친구들을 만났다. 걷는 자세, 말투부터 너무 새로웠다. 무대에 처음 선 친구들, 인디 친구들도 많이 봤는데 그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재밌었다. 날 것의 기세가 정말 자극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틸하트클럽'은 CJ ENM이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을 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그램의 음원 유통과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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