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오늘(21일) 16년만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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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오아시스가 16년 만에 한국 팬을 만난다.

오아시스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오아시스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오아시스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1991년 결성되고 1994년 정규 1집을 발표한 오아시스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수많은 명곡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리암 갤러거와 노엘 갤러거의 불화로 2009년 해체했다.

각자 활동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27일 오아시스 전격 재결합을 발표했다.

재결합 발표 후 약 석 달 만인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을 발표했다. 당시 오아시스는 “대한민국, 우리의 새로운 절친들. 조금만 기다려. 오아시스가 곧 출동. (South Korea. Our new best friends. Hold on. Oasis is coming.)”이라는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오아시스는 2006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내한공연에 이어 2009년에는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한 해에만 2번 한국을 찾았고 투어에서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Live Forever’를 특별히 연주할 만큼 한국 공연과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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