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인애플 샤베트=박슬기⋯청포도 에이드 2라운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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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의 파인애플 샤베트는 박슬기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입 가왕 '앤틱 거울'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했다.

박슬기가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박슬기가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국보급 소울 디바' 신효범, '명품 발라더' 2AM 창민, '입담 천재 싱어송라이터' 밴드 소란 고영배,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퍼포먼스 퀸' 여자친구 유주,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 '장르의 용광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과 가온이 출격했다.

1라운드 첫 무대에는 '청포도 에이드'와 '파인애플 샤베트'가 맞붙었다. 이창민은 "'파인애플'은 뮤지컬 배우인 것 같다. 가사 전달력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대사 위주의 전달이 있었다"라며 "'청포도'는 스킬이 좋고 가수의 느낌이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은 "'청포도'가 안정성이 느껴졌다. 손 뻗을 때 훅 갔다"라며 "'파인애플'은 노래하면서 볼륨 조정을 하는 프로다운 모습이 있다. 두 분 다 가수라고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유영석은 "'청포도'는 15년 이상 노래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첫 음절을 짧게 끊은 걸 보면 트로트 쪽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 특급 가창력으로 인정 받는 분인 것 같다"라며 "'파인애플'은 가수 아닌 것 같은데 성령이 좋다. 우렁찬 소리를 내는데 '가수들 뺨 다 때리고 가겠다'는 마인드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청포도 에이드'가 '파인애플 샤베트'를 67대 32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인애플 샤베트'의 정체는 방송인 박슬기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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