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의 '싱잉 인 더 레인'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백아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신입 가왕 '앤틱 거울'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했다.
!['복면가왕'의 '싱잉 인 더 레인'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백아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727ce56af35e9.jpg)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국보급 소울 디바' 신효범, '명품 발라더' 2AM 창민, '입담 천재 싱어송라이터' 밴드 소란 고영배, '원조 음색퀸' 애즈원 민, '퍼포먼스 퀸' 여자친구 유주,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 '장르의 용광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과 가온이 출격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싱잉 인 더 레인'과 '플라이 투 더 문'이 올라 대결했다.
유영석은 "두 사람 중 누구 앨범을 추천하겠냐고 하면 '플라이 투 더 문'을 추천하고 저는 '싱잉 인 더 레인'을 살거다. 녹음실가서 같이 노래 만들어가고 싶다. 그런 떨림을 줬다"라며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내 말을 안 들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민은 "누구인지 감은 안 오는데 '싱잉 인 더 레인'은 감정을 다룰 줄 안다. 연기를 하는 20대인 것 같다"라며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싱어송라이터 보컬 톤을 가진 것 같다. 직접 악기 연주를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영배는 '플라이 투 더 문'에 대해 "이 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왜 나왔지?" 할 정도로 방송 출연을 안 한다. 제가 아는 그 분이 맞다면 저희 세대의 윤상이다. 곡을 쓰고 연주하고 노래도 잘하고 아이돌에게도 곡을 많이 준다. 엄청 유명하다"라고 추측했다.
투표 결과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64대 35로 '싱잉 인 더 레인'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싱잉 인 더 레인'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백아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